[채권] (18일) 국고채수익률 年 4.90%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고채 금리가 미국 금리 인하에 힘입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7% 떨어진 연 4.90%에 마감돼 지난 14일의 4.92%를 깨고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0.05포인트 오른 102.75를 나타냈다.미국 FRB의 금리 0.5%포인트 전격 인하와 함께 유럽중앙은행 캐나다 홍콩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금리를 내린 것이 대형 호재로 작용했다.
채권 시장의 한 관계자는 "10월 중순까지 예보채 4조6천억원 입찰계획이 물량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콜금리가 내려갈 경우 국고채 4.8%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