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씨(38)가 워싱턴 오페라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조씨는 케네디센터의 올 오페라 시즌 개막작품인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주역인 올림피아를 열연,현지언론으로부터 극찬받고 있다. 워싱턴오페라단 총감독 플라시도 도밍고가 연출하는 오펜바하작'호프만의 이야기'는 지난 8일부터 10월5일까지 8차례의 공연 예정 가운데 지금까지 3회를 소화했는데 워싱턴 포스트는 벌써 두 번이나 조씨의 공연을 대서특필하고 그녀의 예술과 인생을 상세하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