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민주당 김윤식(金允式)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9년이후 올 7월말까지 서울시내버스에 부과된 과징금 38억3천300만원중 24억2천만원이 체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7월말 현재 서울시 교통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시내버스관련 신고 총 3천130건중 무정차통과가 98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차시간 미준수와 난폭운전이 각각 581건과 348건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