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톡 주간시황] 美테러사건 영향으로 항공사 브랜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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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지난 한주(9월10∼15일)동안 항공사 브랜드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에서 사상 초유의 항공기 테러사건이 발생한 영향을 받은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전주보다 1만4천원 하락한 9만원으로 45위에서 65위로 주저앉았다.
아시아나항공도 1만3천원 떨어진 8만9천원을 기록하며 48위에서 69위로 추락했다.
일본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여파는 패스트푸드점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롯데리아가 14만4천원으로 1만7천원 떨어졌고 맥도날드도 1만5천원 하락한 10만1천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휴대폰 브랜들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애니콜은 2만4천원 오른 59만6천원으로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LG전자 싸이언과 현대큐리텔 네오미도 각각 2만1천원,1만5천5백원 상승했다.
10대 가입자수에서 SK텔레콤을 크게 앞지른 KTF는 2만2천원 오른 49만7천원으로 마감돼 2만8천원 내린 스피드011을 7천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또 하나로통신 초고속통신망 하나포스는 한국통신 메가패스를 제치고 최고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