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링크 한현숙 대표이사 > 얼마 전 실시된 취업선호도 조사에서 "외국계 기업"이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능력에 따른 연봉.인사제도와 주 5일 근무제 등은 좋은 근무 조건 때문이다. 거기다가 쾌적한 근로조건과 능력급 대우,남녀차별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외국계 기업은 대부분 수시 채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 경력자 중심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대졸신입자는 외국계 기업에서 시행하는 인턴십제도를 활용하거나 3~5년 정도 전문경력을 쌓은 후 이직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경력을 쌓을 경우 대기업이나 같은 외국계 경력이 외국계 기업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외국계 기업에서도 인맥은 중요하다.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선배나 친지가 있다면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적 차이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겸손은 미덕이지만 외국계 기업에서 겸손은 결코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최대한 자신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당부하고 싶다. 외국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채용시 업무능력을 무엇보다 우선시한다. 신입의 경우 관련학과 전공자가 선호되며,경력은 단연 동종업종 출신이 우대된다. 따라서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구직자라면 이력서를 쓰기 전에 먼저 자신의 능력을 체크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노력이 선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기위해서는 높은 어학실력과 PC능력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