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한 동시 다발 테러 사건의 영향으로 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 1만엔선이 붕괴됐다. 도쿄 시장은 12일 미 테러 사건의 영향으로 당초보다 30분 늦춰 거래를 시작했으나개장 직후부터 매도 주문이 집중,20여분만에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9,617.44로 675.51포인트가 폭락했다. 닛케이 주가 1만선이 붕괴된 것은 거품 경제가 시작되기 전인 1984년 이후 17년만에 처음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