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훈동에 위치한 이화익갤러리는 개관 기념전으로 1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중인 중견작가 차우희(56)개인전을 갖는다. '꽃의 단상'시리즈,콜라주작품인 '기억속의 목소리'시리즈와 입체감이 돋보이는 오브제작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 '제12회 석주미술상'을 수상한 차씨는 감성과 이성을 조화시키면서 이지적이고 정감 넘치는 화면을 보여주는 작가다. 이화익씨는 15년간 큐레이터로 활동해왔다. 28일까지. (02)730-7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