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TV 홈쇼핑 업체인 우리홈쇼핑은 오는 15일부터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우리홈쇼핑은 TV홈쇼핑 개국과 함께 동영상 인터넷 쇼핑몰인 우리닷컴(www.woori.com)을 오픈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서울 경기 등 전국 주요 지역에 3백50만가구의 가시청 지역을 확보했다. 15일 오전 11시부터 방송 서비스에 들어가며 공식 개국일인 10월15일까지는 하루에 생방송 6시간,녹화방송 14시간 등 총 20시간씩 방송한다. 우리홈쇼핑은 '여성을 위한 TV홈쇼핑'을 모토로 내걸고 주요 소비층인 여성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영업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