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우유성수기를 맞아 온-오프라인을 총동원해 5n캡슐우유의 대대적 마케팅에 착수했다고 9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지난 3월출시 이후 월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5n캡슐우유의 판매량을 두배이상인 월 30억원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빙그레는 이를위해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인 김소형씨를 모델로 기용,새 TV광고물을 제작해 내보내기 시작했다. 김씨가 갖고 있는 의학적 이미지와 미를 이용해 5n캡슐우유의 과학적 우수성을 나타낸 것이 이 광고물의 특징이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www.bing.co.kr)에 "진실게임-진짜 영양우유는 단 하나뿐"란을 개설해 주부 대상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25일까지 3천2백88명의 퀴즈 정답자에게 완전평면TV,디지털카메라,MP3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빙그레는 이번 판촉행사엔 정수용 대표의 부인을 비롯해 전 직원가족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50여명의 직원부인들은 할인점을 비롯한 대형매장에서 판매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