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7월매출 감소...12.9%줄어 67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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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의 7월 매출액이 작년 동기 줄었지만 1∼7월까지의 누계로는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풍산에 따르면 7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2.9% 줄어든 6백72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현지법인인 PMX는 지난달 매출 1천3백60만달러,순손실 1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7월까지 누적판매량은 12만5천8백20MT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9% 감소했지만 금액기준으로는 6.6% 증가한 5천5백4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총무팀 김복만 과장은 "7월 매출액이 줄어든 것은 업황 부진 이라기 보다는 방산부문에서 국방부와의 계약이 작년 보다 지연된 탓"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실제 방산부문을 제외한 민수 분야는 매출액이 전년 보다 0.6%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