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사관 최고성적으로 대학원 늦깍이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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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일선 전투비행단에서 근무중인 준사관이 대학원을 최고성적으로 졸업해 화제다.
주인공은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KF16 최초 창설 중대인 120정비중대 정비통제관으로 근무중인 조덕희(51·준사관 49기)준위.조 준위는 8월24일 한서대 정보산업대학원을 최고성적(평균 평점 4.46점)으로 졸업했다.
1987년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에 입학한 그는 군인 가장 학생등 3역을 하며 40세때인 93년 봄 학사학위를 땄다.
그는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그해말 KF16 사업을 위한 도미교육요원으로 선발돼 꿈을 접었다.
99년 한서대 야간대학원 위탁생 모집에 응시해 합격한뒤 대학원에서도 인사행정학을 전공,석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