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대용량 인버터 핵심기술, 신기술로 선정돼 .. 현대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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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압 대용량 인버터(3천3백볼트,4Mw급)의 핵심기술인 직접 토오크 제어기법(DTC)이 올해 3.4분기 국산 신기술(KT)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압 대용량 인버터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제품이다.
산업자원부의 자동 제어반 중기 거점과제로 선정돼 현대중공업은 지난 97년부터 3년간에 걸친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치는 전력용 반도체 소자및 제어기술을 이용,고압 전원을 가변전압 가변주파수의 전원으로 바꾸어 전동기의 속도를 임의로 가변할 수 있다.
직접 토오크 제어기법(DTC)을 사용해 자속(磁速)과 토오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토오크 변화에 대한 반응이 뛰어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