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국내 및 국제우편, 우표류 판매대금 등 거의 모든 우편요금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우정사업본부는 그 동안 후납 우편요금에만 적용되던 신용카드 결제범위를 확대, 대부분 우편요금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부터는 전자우편 이용요금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범위를 확대하고 결제 가능 우체국 수도 전국 시군구 소재지 주요우체국 225개국에서 기타 시읍 소재지 우체국 1,317개국으로 확대된다. 내년 1월부터는 우편주문판매 대금 등 모든 우편요금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우편취급소를 포함한 전국 3,596개 모든 우체국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국민, 다이너스, 비씨, 삼성, 아맥스, 엘지, 외환카드 등 7개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