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10월로 계획하고 있는 한국방문의 환경정비를 위해 오는 30일 방한하는 사카구치 지카라 후생노동상을 통해 야스쿠니 문제에 대한 진의를 설명하는 친서를 전달하는 방안이 일본 정부.여당내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28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사카구치 후생노동상은 지난 13일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의 첫 각료가 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건 노무현(2004년)·박근혜(2016년) 전 대통령 이후 헌정 사상 세 번째다.이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재적 의원 300명,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 3명, 무효8표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은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다.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윤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는 즉각 정지되고, 헌법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