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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팀' 뜬다 .. "최경주를 메이저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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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팀'에 이어 'KJ팀'이 만들어진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미국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31·슈페리어·스트라타)가 세계적 선수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코치와 트레이너,수준급 캐디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둘 것을 적극 고려 중이다.


    투어 2년차인 최경주는 올 상반기에 이미 '톱5'에 두 차례나 드는 등 꾸준히 중상위권 성적을 내며 투어에 적응해 왔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할까.


    자신감이 붙은 최경주는 몸을 혹사시킬 정도로 연습에 몰두했으며 그러던 중 왼팔 근육이 이완되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지난 5월 국내 SK텔레콤클래식에서 커트 탈락의 '망신'을 당한 때가 그 시점이었다.


    최경주는 이어 미국에서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다섯 번이나 커트를 미스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부랴부랴 찾은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몸을 혹사시킬 경우 근육의 노쇠화가 빨리 와 투어생활을 조기에 접어야 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아울러 식습관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의사는 입맛 당기는 대로 조미료가 많이 든 스파게티와 콜라 등 탄산음료를 즐겨 먹는 최경주에게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라고 조언했다.


    최경주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자비를 들여서라도 전담팀을 구성해야겠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최경주는 "이제 자력으로 상금랭킹 60위 내에 들 수는 있지만 30위 내 진입은 현 상태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측근에게 토로했다.


    이번 USPGA챔피언십에서 1,2라운드 상위권에 올랐다가 주저앉은 게 이러한 의지를 더욱 굳히게 했다.


    지난해 무승에 그친 박세리는 전문 트레이너와 코치를 고용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특급 캐디'인 콜린 칸을 고용해 올 시즌 4승을 거두는 전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최경주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고 있는 IMG는 전담 코치 물색에 들어갔다.


    캐디의 경우 올 시즌이 끝나는 10월 말부터 접촉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올해 말로 슈페리어,스팔딩 등과 스폰서 계약이 만료되면 새로운 스폰서도 구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한 골프용품업체와 40만달러선(3년 계약)에서 계약을 추진 중이고 미국 용품회사들도 '입질'을 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자동차회사와 IT(정보기술) 업체들을 대상으로 스폰서 계약의사를 타진해볼 계획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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