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표 판매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가격제한폭을 채운 8,010원. 닷새 내리 상승해 지난달 12일 이후 약 6주만에 8,000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한국타이거풀스와 체육진흥투표권 판매사업 제휴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기존 네트워크를 이용한 무인발매단말기 및 유인발매단말기 등을 통해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향후 축구 복표 뿐 아니라 상품권도 CD기를 통하여 판매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현금자동지급기의 이용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에 70억원 매출로부터 1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며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 155억원, 순이익 3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