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P 급락 570선, 코스닥 67대 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합지수가 엿새만에 10포인트 이상 떨어진 급락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닷새 연속 오른 가운데 조정이 예상된 데다 미국 나스닥지수의 1,900선 붕괴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5분 현재 569.73으로 전날보다 11.26포인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7.65로 1.49포인트 떨어졌다. 코스피선물 9월물도 70선이 붕괴되며 69.80으로 1.70포인트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3% 이상 떨어지며 가까스로 19만원에 걸쳐 있고, SK텔레콤은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지난주 상승을 이끌었던 은행, 증권, 건설 등 대중주도 잇따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KTF를 비롯한 통신주, 새롬기술 등 인텃넷 관련주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선물시장에서도 매도규모가 적어 시장에 어떤 반응을 줄 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