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는 올 상반기 지하철 예술무대를 결산하는 특별공연을 19일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3호선 경복궁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공연에는 지금까지 지하철에서 이뤄진 예술무대에서 누구보다도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10개 공연단체가 초청돼 무용, 연극, 클래식, 아카펠라, 힙합댄스 등 5시간의 릴레이 콘서트를 펼친다. 한편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33분 수원발 1호선 열차안에서 '환경열차와 함께 하는 일요일 오후의 외출'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문화공연이 오는 10월28일까지 계속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