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양평은 양평 중미산천문대와 공동으로 이달 31일까지 하루 4차례 "별과 낭만이 흐르는 밤, 은하수 대탐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낮시간대에는 태양흑점 관측 및 중미산 일대의 숲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녁시간대에는 별자리를 관측한다.
어른 1만2천원, 초.중.고생 1만원, 유아 6천원.
(031)772-3811
짧아서 더욱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경북으로 떠나자. 푸른 산과 바다를 두루 품어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더없이 좋다. 경북 11개 도시의 봄 풍경을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두 번째는 의성·청송·영양·영덕 이야기다.눈 부신 봄날의 풍경, 의성 도시 곳곳을 붉게 물들이는 작약꽃이 장관을 이루는 의성의 봄은 유독 눈부시다. 역사를 간직한 고찰부터 사계절 아름다운 쉼터까지, 만발한 자연만큼 다채로운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고운사그 풍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자네 고운사엔 다녀왔는가?"라고 묻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운사를 둘러싼 계곡, 숲길은 고요함이 제 몫이라는 듯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석조여래좌상·연수전·삼층석탑·가운루 등 국가유산을 다수 소장해 꼭 한번 들러봄 직하다.산운 생태공원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산운마을에서 만든 산운생태공원은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다. 50여 종에 이르는 나무, 풀, 꽃이 우거진 3800㎡(약 1150평) 규모의 자연학습원과 5752㎡(약 1740평) 넓이의 잔디광장이 여행객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준다.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생태관도 갖췄다.의성전통시장 닭발거리스트레스엔 매운 음식만큼 확실한 만병통치약이 없다. 의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의성전통시장 동문에는 닭발양념구이 식당이 거리를 이루고 있다. 연탄불에 직화로 구워내 은은한 불맛이 일품. 수십 년 전 장터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정겨운 분위기는 덤이다. 느림의 미학을 간직한, 청송병풍처럼 펼쳐진 주왕산의 풍경은 어디서 봐도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2024 브랜드 고객 충성도 조사’ 라이프스타일 호텔 부문 1위에 올랐다.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약 40년간 쌓아온 호텔·리조트 운영 노하우와 인력을 기반으로 1981년 문을 연 메종글래드제주(구 제주그랜드호텔)를 비롯해 여의도, 강남(코엑스센터), 마포 등 전국 총 1500개 규모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실용성과 친근함이다. 친환경, 식음료(F&B), 비건, 뷰티 등 다양한 분야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심·포토이즘·르무통 등이 대표적이다. 글래드호텔은 고객경험 확대(DeepCX) 를 위해, 고객리뷰를 착안하여 건강한 숙면을 돕는 ‘글래드 꿀잠 패키지’, 그리고 호텔에서의 경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굿즈와 HMR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장서우 기자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여주 도자기축제를 찾은 외국인 부녀가 자신이 만든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올해 축제는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라는 주제로 청년 도예인들이 꾸미는 '청년 도자의 거리',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 굽기를 재현하는 '전통 장작가마'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와 여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도자기 상품과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12일까지 열린다. / 여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