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지난 14일 거래를 동반하며 오름세를 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이동우 연구원은 "거래가 추가로 늘어날 경우 4천원선에 놓여있는 저항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변동성 지표인 DMI 지표,STOCHASTIC 지표 등에서 매수 신호가 발생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의 일환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밸류업 공시’로도 불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과 해설서가 확정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밸류업 통합 페이지’가 오픈하면서다.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취임 100일째인 지난 24일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한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최근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에서 각각 개최한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의 분위기를 전했다. “주주환원뿐 아니라 R&D도 기업가치 제고 방안”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는 한국 자본시장을 마케팅하기 위해 기획됐다. 밸류업 프로그램이 실제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지려면 시장에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선 외국인 투자자 유입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정 이사장은 “일본 증시의 주가가 올해 1분기 약 20% 정도 상승한 데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상당 정도 역할을 한 걸로 알고 있다”며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를 홍콩과 싱가포르 등에서도 조기에 이어나갈 생각을 밝혔다. 이어 “거래소의 해외 사무소 기능을 재정립해 K-밸류업 마케팅의 글로벌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국 상장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본격화될 예정인 만큼 국내 증시 세일즈를 가속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확정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과 해설서를 공개했다.기업가치 제고계획은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코스피가 다시 2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장기화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난 탓이다. 증권가에선 저가매수 기회라는 분석과 당분간 증시가 지지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함께 나온다.이번주(27~31일)엔 증시를 흔들 만한 큰 이벤트는 없다. 실적시즌도 엔비디아의 ‘어닝·가이던스 서프라이즈’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발표된 실적을 바탕으로 한 향후 추정치 조정이 마무리됐다는 뜻이다. 이번 실적시즌 기간 호실적 발표가 이어진 데 따른 코스피 편입종목들의 이익 추정치가 상향 추세도 둔화될 수밖에 없다.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를 마지막으로 실적시즌이 마무리돼 이익 모멘텀이 증시 상승을 견인할 기회를 6월에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소폭 훼손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투자심리 훼손 전망의 배경은 금리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4일(현지시간) 4.467%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지난 15일에는 4.34%로 단기 저점을 찍은 바 있다.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된 탓이다. 미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려면 물가가 안정돼야 하지만, 경기가 충분히 식지 않고 있다. 강 연구원은 “이달 발표된 4월 경제지표가 워낙 약했기 때문에 5월 지표가 더 실망스러울(약하게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금리 되돌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반면 코스피가 2700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매수에 나서 볼 만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화정책 불안 심리가 증폭되거나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다. 증시에 미국 기준금리가 연말까
이동통신 인프라 사업 강자와이어블 본사를 가다김문환 대표, 제2 도약 예고“7000억 국방 경계 시스템 사업 도전태양광 진출 … UAM 사업도 검토신사업 통해 영업익 2배 증가 목표”현금성+부동산 자산, 시총의 65%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7년 9개월의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확실한 캐시카우인 이동통신 기지국(철탑) 공용화 사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국방 경계 시스템 사업에 진출해 제2 도약을 하겠습니다. 공격적인 신사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겠습니다.”김문환 와이어블 대표(1961년생)는 지난 2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영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고경영자(CEO)에 연임한 그의 인터뷰는 3년 만에 이뤄졌다. 와이어블 본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11길 28에 있는데 문정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동통신 철탑 공용화 사업 강자 … 연 280억 임대 수익와이어블은 이동통신 철탑 공용화 사업 강자로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철탑을 임대해 이익을 내고 있다. 5월 현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