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14일 8월의 청소년 권장사이트로 '온라인 학교방송'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직 고등학교 영어교사가 개설,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학교방송(schoolitv.net)은 전국 초, 중, 고등학교의 최신 소식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 밖에 우수권장사이트로 각종 갯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생명의 터 갯벌'과 '수학교실' 등 모두 20개가 선정됐다. 청소년 권장사이트 제도는 건전한 정보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지난 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다. 선정된 사이트에 대해서는 '청소년 권장사이트 그린마크' 사용권한이 부여된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