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지난 한주(8월6∼11일)동안 한국통신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통신의 초고속인터넷 브랜드 메가패스 주가는 한주동안 2만원 올라 12만원으로 마감됐다. 주가순위는 26위로 18계단 뛰어올랐다. 한국통신 국제전화 001도 1백8위에서 82위로 상승했다. 유선통신의 매출규모가 무선통신을 앞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또 현대백화점(금강개발산업) 비너스(신영와코루) 티뷰론(현대자동차) BC카드 등이 강세를 보이며 10만원을 돌파했다. 반면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사용으로 물의를 빚은 제과·피자업체는 하락세다. 대표적인 피자브랜드 피자헛은 41위에서 63위로 미끄러졌다. 주가는 8천5백원 하락한 9만5천5백원.파리바게뜨 크라운베이커리 등 제과 브랜드도 동반 하락세다. 또 세계적 담배회사인 BAT의 한국진출 소식으로 담배인삼공사는 1만7천3백원 하락하며 59위에서 1백17위로 곤두박질쳤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