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의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램버스와 SD램 등은 최근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 DDR(16Mx8 266MHz)은 전날과 같은 1.88-2.30(평균가 2.06달러)선에 거래됐다. 그러나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은 40.00-45.00달러(평균가 42.00달러)선에 거래돼 평균가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1.86% 하락했다. 또 128메가 SD램(16Mx8 PC133)도 전날에 비해 0.12% 하락한 1.47-1.67 달러(평균가 1.59달러)선에 거래됐으며 64메가 SD램(8M×8 PC133)도 0.70-0.85달러(평균 0.81달러)선을 기록, 전날에 비해 0.24%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