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 흑자 전환 .. 상반기 순이익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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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림제지가 올 상반기 펄프가격 하락등에 힘입어 소폭 흑자로 돌아섰다.
신무림제지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천9백48억원,순이익은 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했을때 매출액은 7.2% 증가한 것이며 순이익은 1백72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무림제지는 올 상반기 △펄프가격이 ?당 7백달러 수준에서 5백달러대로 하락한데다 △중국수출이 증가했으며 △국내 판매가격이 15%정도 상승해 실적호전이 가능했다고 풀이했다.
다만 내수가 부진해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신무림제지는 지난해 상반기 1천8백99억원의 매출액에 7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