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4.삼성전자)가 5일밤 영국에서 끝난 미국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세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며 올 시즌 4승째다. 김미현(24.KTF)은 2타 뒤진 9언더파 2백79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