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11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조4873억원으로 같은 기간 4.6% 감소했다. 순이익은 6.9% 감소한 915억원으로 나타났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BNK투자증권은 30일 대웅제약에 대해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 펙스클루(펙수프라잔) 판매 호조가 올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이달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펙스클루는 종근당과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나보타는 경쟁사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북미에서 시장점유율 11%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로 매출 1조4467억원, 영업이익 1374억원을 제시했다. 작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4%와 12.1% 늘어날 것이란 전망치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예상 PER은 12.3배로, 현재 주가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다만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에 그쳤다. 이 연구원은 매출원가에서 충당금을 인식하고, 판관비에서 국내 민사소송 관련 법무비용 약 30억원을 집행한 탓“이라고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71조9156억원으로 같은 기간 12.82% 늘었다. 순이익은 328.98% 증가한 6조75477억원으로 집계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