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銀, "고객.시장중심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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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오는 8월1일을 기해 기능중심의 본점조직을 고객.시장중심의 사업부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본부조직을 9개 사업본부 21부 6실 3부속실로 개편한다.
사업본부는 개인고객본부 기업고객본부 자본시장본부 신탁사업본부 카드사업본부(이상 이익사업본부)와 경영전략본부 여신지원본부 업무지원본부 전자금융본부(이상 지원사업본부)등 9개로 나누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사업부제 도입으로 고객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경쟁체제를 도입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본부 사업부제 도입이후 고객그룹별 전문인력을 양성해 내년초 전 영업점까지 사업부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