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제자리 걸음에 머물렀다. 2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5.58%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 수익률도 보합세인 연 6.89%,BBB-등급은 0.01%포인트 떨어진 연 11.00%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101.91을 기록했다. 채권 금리의 단기 급락에 따른 경계심리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추가 하락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비쳤으나 이미 노출된 재료로 인식되면서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