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금강종합건설 프로텍 등 2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또 동국산업은 실권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주 청약중 관심을 끄는 종목은 금강종합건설이다. 건설주의 공모주 청약은 1999년 12월 서희이엔씨에 이어 1년7개월만이다. 특히 이 회사의 공모가는 본질가치(2만2천5백89원)의 30%도 안되는 6천5백원으로 결정돼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프로텍은 반도체 후공정작업에 쓰이는 디스펜서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다. 공모가는 3천5백20원(액면가 5백원)으로 높은 편이다. 오는 23~24일 이틀간 실권주 청약을 실시하는 동국산업은 현재 주가가 공모가(5천원)보다 낮은 3천원 수준이어서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