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서울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해중소기업 특별지원자금대출'에 나선다. 이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구청장이 발급하는 수해중소기업 확인증을 지참하고 서울산업진흥재단에 융자추천 신청을 한 후 추천서를 첨부해 한빛은행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대출 규모는 운전자금 90억원, 시설자금 40억원 등 모두 130억원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운전자금 5,000만원, 시설자금 2억원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연 5.0%고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이며 담보부 대출이 원칙이나 신용도에 따라 신용 및 보증 취급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