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스틸이 회사정리절차종결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신호스틸은 20일 정수웅 관리인이 서울지방법원 제3파산부에 회사정리절차종결신청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11일 정리담보권자 및 정리채권자에게 현금변제를 완료해 변경된 정리계획을 모두 수행했고 올 반기검토보고서상 자산이 부채를 986억원 초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골든브릿지씨알씨가 회사를 인수해 재무건전성과 경영정상화 기반을 갖추었다고 판단,회사정리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종결결정후 관리종목지정사유(자본금전액잠식)해소를 위한 반기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