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월드컵 릴레이 마케팅'에 나섰다. 축구국가대표감독 히딩크를 광고모델로 쓰고 있는 삼성카드는 우선 첫번째 이벤트로 이달부터 K리그 스코어 맞히기행사를 시작했다. 골든골카드 회원이 축구경기의 최종스코어를 인터넷이나 ARS로 입력하면 결과에 따라 최고 1백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행사다. 또 내달말까지 에쓰-오일을 이용하는 카드고객에게 히딩크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 2천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재 시행중인 ℓ당 30원의 할인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