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경영마인드와 실무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인의 정보, 기술교류를 위해 대전과학산업단지 내에 오는 2002년말까지 대덕밸리 정보교류센터를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12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대덕밸리 정보교류센터는 대전과학산업단지 내 인공위성센터(AIT) 부지 1천평에 연면적 450평 규모 지상 1층 건물로 신축된다. 정보교류센터내에는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할 수 있는 벤처컨설팅, 벤처카페, 전자정보 검색실, 구역도, 뉴스판, 표석과 소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보교류센터 건립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 공간은 벤처기업인의 정보교류는 물론 종합정보산실로 자리잡아 최고의 기업활동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대덕밸리뉴스= 연제민 기자yjm9814@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