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창조코드를 해독하라=세계적 컨설팅회사인 아서 앤더슨이 1만여개 기업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신경제에서 기업이 가치를 창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전통적 범주의 금융자산과 실물자산 외에 종업원 및 납품업체 자산,고객자산,조직자산 등 유·무형 자산의 결합이 기업의 가치를 결정함을 월마트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리처드 불턴 외 지음,생각의 나무,9천원)
“브로드웨이에서 한국인 제작자가 성공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제작자가 자리를 잡고 나면 한국인 배우는 물론 한국에서 제작한 작품을 수출하는 사례도 만들 수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가 그 시작이 될 겁니다.”지난 26일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기자들을 만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사진)는 간담회 내내 상기된 얼굴이었다. 이날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브로드웨이에서 정식으로 첫선을 보인 다음날. 초반 관객들 반응을 보고 고무된 기색이 역력했다. 신 대표는 총괄프로듀서로 기획부터 투자 유치, 제작진 구성과 배우 섭외까지 작품 전 과정에 관여했다. 한국이 만든 ‘지극히 미국적인’ 뮤지컬한국인 총괄프로듀서가 진두지휘했다는 점을 빼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모든 면에서 지극히 미국적인 작품이다. 소재부터 그렇다. 뉴욕을 배경으로 아메리칸드림을 좇는 개츠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 고등 교과서에 실려 있어 ‘미국인이라면 다 안다’고 봐도 좋을 유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제작진과 등장 배우도 대부분 미국인으로 채웠다. 개츠비가 여는 파티 장면의 무대 장식과 의상을 보면 브로드웨이 뮤지컬 특유의 화려함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작품 배경인 1920년대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이 경제 호황을 누리던 시기다. ‘광란의 1920년대’라고 불릴 만큼 문화적으로도 화려하던 모습을 무대에 녹여내려는 노력이 작품 내내 묻어난다.여기엔 신 대표의 의도가 담겼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무기로 삼았다. 신 대표는 “국내 뮤지컬을 포함해 과거 작품들은 대사 한 줄까지 모두 관여하면서 세심하게 신경 썼다”
“브로드웨이에서 한국인 제작자가 성공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제작자가 자리를 잡고 나면 한국인 배우는 물론 한국에서 만든 작품을 수출하는 사례도 만들 수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가 그 시작이 될겁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국문화원에서 기자들을 만난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간담회 내내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 날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브로드웨이에서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인 다음 날. 초반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고무된 기색이 역력했다. 신 대표는 이 작품의 총괄 프로듀서로 기획부터 투자유치, 제작진을 구성하고 배우를 캐스팅하는 등 전 과정에 관여했다. 한국인이 만든 '지극히 미국적인' 뮤지컬한국인 총괄 프로듀서가 진두지휘했다는 점을 빼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모든 면에서 지극히 미국적인 작품이다. 소재부터 그렇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좆는 개츠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 고등 교과서에 실려있어서 ‘미국인이라면 다 안다’고 봐도 좋을 유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소설의 저작권이 2021년 만료된 뒤 작품의 재사용과 각색이 자유로워지면서 뮤지컬로 만들어진 첫 작품이다. 제작진과 등장 배우도 대부분 미국인으로 채웠다. 개츠비가 여는 파티 장면의 무대 장식과 의상을 보면 브로드웨이 뮤지컬 특유의 화려함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작품인 배경인 1920년대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던 시기다. ‘광란의 20년대’라고 불릴만큼 문화적으로도 화려했던 모습을 무대에 녹여내려는 노력이 작품 내내 이어진
'혼밥'(혼자 밥 먹기)를 즐겨하는 직장인 김은환 씨(57)는 샐러드를 자주 먹는다. 점심 시간만 되면 동료들과 국밥집에 가곤 했지만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결심한 뒤 메뉴를 바꿨다.김 씨는 "회식이 잦아 저녁마다 술을 마시다 보니 몸이 망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건강식을 의식적으로 챙겨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요즘 샐러드는 소위 말하는 풀만 있는 게 아니라 고기가 들어간 메뉴도 많아서 포만감도 좋고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샐로드는 주로 젊은 여성이 다이어트를 위해 찾는 음식이란 인식이 바뀌고 있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샐러드를 찾는 남성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5000원 이하 가격대로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의점 샐러드 제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올해 1분기 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8.4% 늘었다. 샐러드 카테고리에서 남성 매출 비중은 매년 증가세다. 2019년 39%에서 올해 1분기엔 43%까지 늘었다. 남성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샐러드는 고단백 고기 토핑 샐러드였다. GS25 관계자는 "그루밍족 트렌드와 함께 '헬시플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샐러드 카테고리 내 남성 고객 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남성 소비자들은 주로 채소에 육류를 곁들인 샐러드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쉬'에서는 '비프 플레이트'와 '이베리코 포크 플레이트'가 남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각각 1만5000원, 1만6000원대다. 실제 이날 정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