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1일) '수요기획' ; '허니! 허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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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KBS1 오후 11시35분)='다시 살아나는 국모,명성황후'.
국민오페라 '명성황후'가 미국과 일본에서 공연되고 최근에는 드라마 '명성황후'가 안방을 장악하고 있다.
과연 실제 명성황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리는 명성황후의 시해범이 일본인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작 일본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그 사실을 인정한 적이 없다.
최초로 공개되는 황후의 친필 서찰집과 당시 외국인들이 남겨놓은 기록들을 통해 진실을 알아본다.
□수요예술무대(MBC 밤 12시40분)=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수요예술무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자우림이 출연해 '마왕'을 들려준다.
또 정통 힙합을 구사하는 드렁큰 타이거가 타이틀곡,1집 수록곡 '난 널 원해''Is Act Hezary'등을 부른다.
15년 음악생활 내내 맨발의 디바로 무대를 떠나지 않았던 한국 최고의 여성가수 이은미도 'Sun Flower''축제'등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허니! 허니!(SBS 오후 11시5분)=원희는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자신을 귀찮게 따라다녔던 친구 윤아를 만난다.
동창들은 윤아가 의사한테 시집가서 귀부인이 됐다며 부러워한다.
윤아는 원희에게 남편의 직업을 묻고 자존심이 상한 원희는 진수가 가정문제 전문변호사라고 둘러댄다.
나중에 진수가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아는 진수를 자신의 남편 운전기사로 일하게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는데….
□시사다큐-움직이는 세계(EBS 오후 10시)='티베트-자유를 향한 길'.
1945년 중국이 티베트를 침략한 이후 티베트는 현재 중국에 점령당해 있는 상태다.
티베트의 정치적·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인도의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세운다.
이후 다람살라로 이주해 오는 난민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국경을 넘는 난민들의 모습과 이제는 중국군의 거대한 주둔지가 돼 버린 티베트의 수도 라싸의 모습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