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2일부터 주식형 신탁상품 2종류를 판매한다. 안정형 상품인 '굿뱅크세이프퍼스트'는 신탁자산의 9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해 만기까지 보유하고 주식은 10% 이내로 운용한다. 이 상품은 주가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식손실을 만기보유 채권의 이자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굿뱅크스위치히트'는 신탁자산의 30% 이하를 주식에 투자한다. 주식에 운용해 목표수익률이 주식투자 자산의 15%를 달성하거나 반대로 손실이 마이너스 3%에 이르면 즉시 주식을 처분하고 채권에 투자하는 전환형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최저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02)3455-2519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