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8백대 건설업체의 지난해 평균 재해율이 0.53%로 99년의 0.60%에 비해 0.07%포인트 낮아졌다고 29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재해율이 평균이상인 3백84개 건설업체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때 감점하는 등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사실적 1∼1백위내의 업체중 남해종합개발이 지난해 무재해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영토건이 3.12%로 재해율이 가장 높았다. ◇재해율이 낮은 상위 10사(%)=남해종합개발(0) 대호(0.04) 금강종합건설(0.05) 보성건설(0.05) 태영(0.09) 한라건설(0.11) 삼성에버랜드(0.12) 진흥기업(0.13) 신창건설(0.13) 두산건설(0.14)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