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는 일본인에게도 인기 있는 피서관광지다. 여름 평균기온이 섭씨 20도로 낮고 습기도 없어 유난히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6개 국립공원 등 야생 그대로인 자연환경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롯데관광은 홋카이도(북해도)의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전세기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을 위해 통째로 빌린 747점보기를 타고 가 4일, 5일동안 홋카이도의 관광명소를 샅샅이 둘러본다. 녹지대가 많은 북유럽풍의 삿포로를 둘러보고 둥그런 칼데라호수인 도야호에서의 유람선 여행을 즐긴다. 국내에도 개봉돼 인기를 모았던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도시인 오타루, 눈덮인 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소운코, 각양각색의 온천을 즐길수 있는 노보리벳츠도 빼놓을수 없다. 최고급호에서 머물며 홋카이도 특산의 연어와 왕게도 맛본다. 골퍼들은 미쓰이관광골프리조트72에서 라운딩한다. 3박4일 여행은 7월22.29일, 8월5일 출발한다. 관광 1백19만원, 골프(54홀) 1백49만원. 4박5일 여행은 7월25일, 8월1,8일 떠난다. 관광 1백35만원, 골프(72홀) 1백69만원. (02)399-2302, www.lottetours.com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