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스스로 깨끗해지는 유리창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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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해요'
스스로 깨끗해지는 자정(自淨)유리가 올해 안에 미국시장에 선보인다.
영국의 유리업체 필킹턴이 개발한 자정유리 '액티브 셀프-클리닝 글래스'는 빗물과 태양의 자외선을 활용,스스로 유리창 청소를 진행한다.
이 유리는 먼지를 분해하는데 태양의 자외선을 이용하며 분해된 먼지를 씻어내리기 위해 빗물을 사용한다.
필킹턴사측은 "일반 유리는 먼지가 앉은 상태에서 빗방울이 튀면 얼룩으로 더러워지지만 자정유리는 표면을 티타늄 산화물로 코팅해 빗방울이 오히려 먼지를 씻어내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