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국내 10대 증권사 중 재무구조가 가장 탄탄한 증권사로 평가받고 있다. 증권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 순자본비율이 3월 말 현재 5백93.7%로 10대 증권사 중 가장 높다. 우량한 재무구조와 함께 글로벌 스탠더드에 근접한 투명 경영 시스템을 갖춘 것도 매력이다. H&Q,캘리포니아연기금운용,싱가포르투자청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BOD)와 회사 경영진이 철저히 분리돼 있어 기업 지배구조에서 국내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이 55.2%에 이를 정도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것도 이같은 투명성에 큰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 능력에서도 국내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옛 쌍용증권에서 회사 이름이 바뀔 때부터 실시한 TV-CF는 증권사 광고의 새바람을 일으켰으며 온라인 트레이딩 브랜드인 '굿아이'는 브랜드 평가기관인 브랜드스톡의 온라인증권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