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증권사는 21일 대만의 반도체업체인 TSMC의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당초보다 73%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애널리스트인 댄 헤일러는 또 TSMC의 경쟁사인 유니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의 전망치도 68%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업체의 3.4분기 실적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