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02
수정2006.04.01 22:04
해인사 청동대불 조성에 반대하는 불교계 단체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해인사마저 한국불교가 짊어져야 할 내외적 과제는 외면한 채 기복과 관광의 대형불사 조류에 휩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도회는 또 해인사 수좌들의 폭력행사에 대해서도 "자괴감을 금할 수 없다"며 바른 수행자로 다시 설 것을 호소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