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톡, 경매.역경매 방식 아파트 매매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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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톡(대표 이태진)이 인터넷에서 경매와 역경매 방식을 통해 아파트를 사고 파는 사이트(www.houstock.com)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매매 당사자가 원하는 가격에 계약을 체결한 후 중도금 지불전까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사람이 나타나면 당초의 계약을 해약하고 새로 계약을 하는 방식이다.
계약금이 매매대금의 1%에 불과해 위약금을 물더라도 더 좋은 조건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우스톡은 매매대금의 1%로 계약하는 1단계와 중도금 지급때까지 불특정 다수로 부터 가격 검증을 받아 계약을 확정하거나 해약하는 2단계로 나눠 적정한 시장가격으로 거래가 되도록 했다.
실시간으로 물건을 조회할 수 있고 조건에 맞는 매도 및 매수인의 정보가 본인 계정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이사장은 "이행보증을 위해 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대금의 1%를 금융기관에 예치케 하고 보증보험사의 보증서를 첨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02)2263-1144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