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은 차세대 인터넷 기반기술 전문업체인 아이투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6) 솔루션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IPv6는 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생기는 IPv4 기반의 여러 문제점을 극복한 새로운 IP 버전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제휴를 통해 IPv6 관련한 신기술을 확보,IPv6 환경의 다양한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투소프트는 에스넷시스템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영업력과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IPv6 솔루션의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02)3469-2936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