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티모르 시(연안) 석유 천연가스 생산시설개발이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연안 가스처리업 희망업체가 크게 늘어나 이 일대는 새로운세계적 에너지 산업단지가 조성될 지경이라고 필립스 페트롤륨의 다윈 지역 총본부장인 짐 갓러브가 15일(이하 캔베라 현지시간) 밝혔다. 티모르 시 개발은 이 지역에서의 세계 수준급 천연가스 개발지역으로 조성하는단계를 넘어서서 이제는 천연가스 처리 업체들과 호주(濠洲) 국내 처연가스 공급업체들을 포함한 천연가스 수요업체들이 몰려들어 각종 단계의 시업을 펼치는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갓러브본부장이 말했다. 다윈에 입주를 희망하고있는 사업체 가운데엔 액화 천연가스 공장 1개,종합 가스 공장 1개,천연기스 액화공장 1개등이 포함돼 있다. 또 2개 가스관 건설 컨소시업 회사는 이곳에서 동.남부로 가스관을 건설해 호주국내로 천연가스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제안해 놓고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