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이틀째 증가해 8.7조원대 올랐다. 지난 4일 8조8,314억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객예탁금은 8조7,634억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2,292억원 늘어났다. 신용융자금도 1,584억원으로 3억원 늘었고 선물옵션거래 예수금은 1조4,315억원으로 275억원 증가했다. 위탁자 미수금은 371억원 줄어 4,791억원이 됐다. 나흘 내리 감소하면서 지난달 3일 4,700억원을 기록한 이래 처음으로 4,000억원대로 내려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