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12일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해주고 대출 금리를 연 7.5%까지 낮춘 아파트 담보대출 신상품인 '스페셜 골드론'을 선보였다. 회사측은 대출 금액의 약 1%인 근저당 설정비를 감안하면 대출 첫 해의 실질 금리는 연 6.5∼7.0%에 그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부화재에 자동차보험과 장기.연금보험(월 보험료 5만원 이상)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연 7.5%를 적용하고 일반 고객은 연 8.0%의 대출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이 회사는 또 자동차 구입자금으로 쓸 수 있는 '동부오토론'도 함께 선보였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