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위성방송 겜TV(www.ghemtv.com.대표 박장순)는 최근 아이스카이컴과 계약하고 지난 11일부터 북미지역에 게임방송을 시작했다. 아이스카이컴의 채널을 통해 매일 밤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한시간 동안 겜TV가 제작한 게임을 방영하고 있다. 아이스카이컴은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1백만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위성방송으로 지난 4월부터 KBS1.2와 한경와우TV,YTN 등 4개 채널을 방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와도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겜TV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주 전역에 국산 게임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국내에서 위성방송이 시작되는 금년말께부터는 미주 지역 대상의 자체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