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투자기관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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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전문기업에 대한 투자심사와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문화콘텐츠투자기관협의회가 구성된다.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산업지원센터는 11일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금융사,은행,증권 등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우선 오는 8월에 열리는 "디지털콘텐츠프로모션 2001" 참가업체중 작품성과 기술평가를 끝낸 문화콘텐츠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실질적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문화산업 발전자문단을 구성해 문화콘텐츠업체에 대한 사전평가를 한 뒤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정현 문화산업지원센터 사무국장은 "협의회에는 한국기술투자,한솔창투,경남창투,산은캐피탈 등 34여개 투자기관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면서 "그동안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에만 투자했던 창투사들의 문화산업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