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무인자동차 등 첨단 메카트로닉스 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01 국제산업전자 심포지엄'이 1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부산대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22개국 1천여명의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석학들이 참가,로봇과 제어계측 등과 관련된 4백1편의 최신 연구논문을 공개한다. 이영일 경상대 교수는 비행기나 우주선 등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시스템에서 고장이 났을때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을 발표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